Mofi(모파이)에서 이전에 출시한 제품들은 백만원 내외로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제품이지만 고가의 하이엔드 측면에서보면 보급형 기계였습니다. 하지만 Mofi(모파이)에서 고가의 턴테이블을 위한 포노앰프를 출시하였습니다. 그 제품의 이름은 MasterPhono(마스터포노)입니다. 이전에 출시한 Studio Phono(스튜디오포노)와 UltraPhono(울트라포노)는 현재 고인이 된 Tim de Paravicini(팀 드 파라비치)가 디자인을 하였지만 신제품은 Audio Alchemy(오디오 알케미)를 설립하고 ELAC(엘락) 및 Constellation(컨스텔레이션) 등 하이엔드 오디오에서 40여년 동안 400여개의 제품을 제작한 Peter Madnick(피터 매드닉)이 제작하였습니다.

새롭게 출시한 MasterPhono(마스터포노) 제품은 기존에 있던 Mofi(모파이) 포노앰프의 사이즈가 아닌 풀사이즈의 포노앰프입니다. 단순하게 크기만 커진것이 아니라 앰프 회로와 전원부를 완벽하게 분리하여 2개의 모듈로 공간을 나누었습니다.

나눈 둘 사이에는 구리로 된 3개의 파이프를 통해 전원 라인과 신호 라인, 그리고 컨트롤 라인이 각기 분리 전송되는 일종의 2피스 분리형 시스템으로 완성되었다. 단순히 영역만 분리한 것이 아니다. 유닛의 전원 공급 장치의 전원 노이즈를 비롯한 각종 전기적 노이즈가 오디오 회로로 유입되지 않도록, 노이즈 제거를 위한 갈바닉 아이솔레이션의 절연 설계로 아날로그 증폭 섹션과 분리된 전원 및 컨트롤 유닛을 완전히 분리하여 기기 전면의 특수 쳄버로 전원을 분리 및 설계한 것이다.

이러한 설계는 보편적인 소형 장치에서 볼 수 있는 일반적인 방식의 설계와 달리 훨씬 나은 임피던스 설정 및 전원 조정을 가능하게 하는 견고하고 다양한 컨트롤들과 스위치를 갖추어 본인의 기기환경에 맞춰 설정하고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MasterPhono(마스터포노)는 3개의 입력단이 있으며 그 중 하나는 출력 전압이 낮은 MC에 맞게맞춤화가 되어 있으며 15~47kΩ에서 총 10개의 선택 가능한 로드 임피던스 설정이 있습니다.

MasterPhono(마스터포노)의 또 다른 특징은 전류 모드와 전압 모드의 2가지 종류의 입력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Peter Madnick(피터 매드닉)에 의하면 ‘카트리지 로딩을 번거롭게 할 필요 없으며 저 임피던스 카트리지를 최적으로 연결할 수 있다’라고 하며, 일반적인 전압 입력 단자를 사용하는 경우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10가지 로딩 프리셋 중 카트리지에 맞는 프리셋이 없을 수도 있다. 그러한 경우, 저항과 커패시턴스를 직접 추가할 수 있는 특수 RCA 잭을 선택할 수 있다.

게인은 40dB에서 70dB까지 4단계로 조정할 수 있으며 전면 VU 미터를 사용하여 실시간으로 정보를 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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